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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연구윤리 대토론회 참석 요청

연구윤리 대토론회 Ⅰ
‘연구윤리,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일부 연구비 부적절 집행 등에 이어 실체가 불확실한 해외 학술대회 참가가 알려지면서 연구윤리 훼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과학기술 연구계, 관련 단체, 연구관리 관련 기관, 법조인 등 43명 위원으로「연구윤리 전문가 포럼」을 구성하고, 연구윤리 관련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두 차례 전문가포럼을 거쳐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윤리 재정립을 위한 과학기술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포럼의 목표는 연구윤리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확충하되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하는 연구윤리 강화 방안을 과학기술계 스스로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연구윤리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와 사회적 기대도 변화하고 있음에 비추어, 과학기술계가 새로운 연구윤리 강령과 헌장의 제정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 일환으로 9월 12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B1)에서「연구윤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개의 주제 강연(15분씩)에 이어, 학회, 대학, 출연연, 언론, 법률, 정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집중토론을 진행할 것입니다.

과총은 610여 회원 단체로 구성돼 있고, 그 중 400여개가 학회입니다. 과총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회도 많습니다만, 기준이 충족된다면 앞으로 가입 학회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과총의 주요 기능은 학술활동 지원이고, 그 중 학회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지원이 주요 사업입니다. 이들 사업의 선정에서 각 주체가 연구윤리 관련 기준을 얼마나 갖추고 실행에 옮기도록 독려하고 있는지는 지원 기준의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연구윤리가 첨예한 사회적 관심사라면, 연구윤리 준수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주요 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들 연구윤리 관련 기준의 강화는 학회 등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그런 논의의 첫 장으로 이번 「연구윤리 무엇이 문제인가」대토론회가 한 몫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학술대회 개최와 참가, 학술지 발간 등 학술활동에서의 연구윤리 정착을 위해서는 학회의 자구적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열쇠입니다. 과학기술 연구윤리 정립의 주체로서 해외 학술대회와 학술지 등에서의 해적 행위가 고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회원의 일탈이나 의도치 않은 실수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과총은 2019년도 학술활동지원사업 기준에 윤리 관련 항목을 적정하게 반영하는 등 제도 보완을 할 계획입니다. 토론회 등 의견 개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셔서 학회의 목소리를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연구윤리 전문가포럼 대토론회에 학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그 기준은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것이 됩니다. 학회의 회장과 임원진, 학술지 편집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해 주셔야 의견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다음 단계로는 과학기술계 주도로 연구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관리 행정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갖고자 합니다.

과학기술계 스스로의 자구적인 노력에 의해 연구윤리 재정립에 성과를 거둔다면, 다른 분야에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번 대토론회가 과학기술계의 자정 노력을 천명하고 스스로의 역량으로 현안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국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진일보한 연구윤리 규범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9. 5.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명자

첨부파일 :  912_2dc8-1de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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